[이코리아]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유가가 7년 만에 80달러대로 급등했다. 난방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단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. 11일(현지시간)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지표인 브렌트유는 1.26달러(1.5%) 오른 배럴당 83.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. 장중 최고가는 84.60달러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였다.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(WTI)는 1.17달러(1.5%) 오른 80.52달러로 마감됐다. WTI 가격이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처